창업시장 트렌드 & 연간 전망 · 신아일보
‘累卵之危(누란지위) 하면 自强不息(자강불식)이라.’ 이 한자성어는 조금만 건드려도 깨지고 무너지려는 위태한 상태를 뜻하며, 스스로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하는 2021년 창업시장을 대변한다.
2020년 창업자현황은 창업 카테고리가 통계로 작성한 이래 최소인 약 73만여명으로 예상된다. 폐업자는 가장 많은 약 140여만명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창업과 폐업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 창업시장은 암울하고 끝이 보이지 않은 수렁 속에서 저마다 헤어나려는 몸부림으로 버틴 한해라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종은 여행, 예식장, 전시업, 스포츠센타, 교통, 숙박, 영화, 연극 등 공연업종과 이·미용으로 대변되는 미용실과 피부관리실과 레져 관련 업종들의 수익감소는 관련한 소상공인이나 기업들조차도 버틸 수 없는 한해였다. 각종학원과 유치원 등 교육관련 아이템들도 큰 폭의 매출하락과 존폐를 거론할 수밖에 없는 수익성 악화를 가져왔다.
또 대규모 대면운영을 요하는 외식업종인 각종 뷔페, 단체급식시장은 학교의 비대면수업과 집합금지 등으로 완전 철퇴를 맞았다.
대부분 외식시장은 대면적 판매의 한계로 인해 비대면적 판매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서비스를 개발, 실시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면적 영업에서 온라인매출로의 변화가 매출이나 수익성을 큰 폭의 증가를 가져오지 못했다. 판매업종도 외식업에 비해 매출의 감소세는 적었지만, 예년에 비해 약 45%이상의 매출감소가 나타났다. 그중 특이한 사항은 생활필수 아이템을 판매하는 업종은 매출하락의 영향을 그나마 적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편의점과 생필품업인 정육, 생선, 과일 등 1차 식품류 업종은 그나마 잘 버틴 업종으로 구분됐다. 판매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수익성 감소가 적었던 업종으로 분류됐다. 또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한 무인판매점이 아이스크림이나 세계과자상품 판매로 약 500개 점포 출점과 함께 판매업의 대명사인 편의점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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