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략 & 성공의 본질 · 문화일보
토마토도시락·국수나무 등 대표적 아이템
최근 구직보다는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주부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안정훈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상무는 “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창업 시장에 여성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며 “주부 창업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고 조언했다.
◆ 도시락전문점이 ‘딱’ = 현재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업종은 도시락전문점이다. ‘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살리고 가격 또한 저렴한 도시락전문점 ‘토마토도시락(www.dachaewon.co.kr)’이 대표적이다. ㈜다채원에서 운영하는 토마토도시락은 다양한 메뉴와 안전한 먹을거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퓨전 도시락전문점이다. 특히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돼 홀 운영, 배달, 식기 회수 및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일절 발생하지 않는다.
경기 안산시 한양대 앞에서 토마토도시락을 운영 중인 박정현(여·42)씨는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보습학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워져 가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시락전문점을 창업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 두려움도 많았지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 덕분에 지금은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도시락은 최근 창업시장에서 유행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체험창업프로그램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가맹비 포함해 2980만원이 소요되며 평균 매출액 대비 40% 정도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 전통의 강자 외식업 = 외식업에서도 주부들의 도전은 뜨겁다. 그 중 웰빙국수전문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수나무(www.namuya.co.kr·가운데)’가 주부 창업 대표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국수나무는 면을 직접 매장에서 뽑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형 웰빙생면전문점으로 화학조미료나 가공식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웰빙식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모든 메뉴의 레시피를 체계화했기 때문에 누구나 조리가 가능해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돈가스 & 스시전문점 ‘코바코(www.cobaco.com)’도 창업시장에서 주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손꼽힌다. 코바코는 현재 전국에 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실패 확률은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매장 분위기를 패밀리레스토랑 형태로 꾸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고 있다.
◆ POP(예쁜 손글씨)와 폼아트(Form Art)도 인기 = POP(아래)와 폼아트도 주부들 사이에서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패키지 교육에도 포함돼 보다 많은 여성들이 배울 수 있게 됐다.
안영미 한국피오피창업협회(www.popi.or.kr) 강사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던 중 취미 겸 부업으로 POP와 폼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강사활동을 병행하고 있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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